


PAC 갤러리 전시 《존재의 가치를 읽어줌》은 사라져 가는 풍경 속에 남겨진 삶의 흔적과 존재의 존엄을 조용히 응시하는 사진전입니다.
폐허와 꽃, 빛과 시간의 결을 절제된 이미지와 여백 중심의 레이아웃으로 풀어내며 전시의 서정적 밀도를 시각화하였습니다. 포스터, 리플렛, 현수막 전반에 걸쳐 차분한 타이포그래피와 사진의 물성을 살린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관람자가 작품 앞에 머무르듯, 인쇄물 안에서도 전시의 고요한 시선과 잔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